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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임신

임신중 운동과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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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과 수면

    운동

    일반적으로 임신부가 매우 피곤해하거나, 임신부와 태아에게 위험한 운동이 아니라면 특별히 제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임신 중 합병증을 예방하고, 태아의 성장발달을 도우며, 예비 엄마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욱이 출산에 대비한 체력강화 차원에서도 적절한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한 임신부들이 그렇지 않은 임신부에 비교해 제왕절개분만율이 낮고, 저체중아의 빈도도 높지 않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임신 중 전에 비교적 운동 강도가 높은 조깅이나 에어로빅을 해왔다면, 임신 후 운동을 지속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임신 전에 운동량이 매우 적었던 임신부가 임신 후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거나 임신 전보다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임신 중 합병증(임신성 고혈압, 다태임신, 자궁 내 태아발육 지연, 심장병, 조산 고위험군 등)이 있는 임신부라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운동강도에 대한 상담을 먼저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피해야 할 운동은?자전거, 기구체조, 말타기, 스키, 스쿠버다이빙, 축구,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넘어지거나 신체접촉 등으로 다칠 위험성이 있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부가 의학적, 산과적 위험요인이 동반되어 있다면 운동 전에는 반드시 건강 상태를 평가해야 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임신 중 운동의 금기 사항으로서 해당 사항이 있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중증의 심장질환, 지속적인 임신 2, 3기 출혈, 폐용적이 제한되는 폐 질환, 임신 26주 이후의 전치태반 자궁경부 무력증, 조기진통이 있는 경우, 조산의 위험이 있는 다태임신, 양막 파열, 임신성 고혈압 혹은 임신중독증
    • 심한 빈혈,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패턴, 의학적 평가를 받지 않은 부정맥, 만성 기관지염, 조절되지 않는 제 1형 당뇨, 병적인 고도비만, 심각한 저체중(BMI > 12), 태아가 자궁내발육부전 소견을 보이는 경우,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정형외과적 문제로 운동에 제한이 있는 경우, 잘 조절되지 않는 간질, 잘 조절되지 않는 갑상샘 항진증, 심한 흡연자

만약 운동 중 질 출혈, 운동 전 호흡곤란, 어지럼증, 두통,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 시 고려사항 등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의 자료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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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임신부 숙면은 태아의 성장을 돕고, 임신 트러블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임신부는 하루 8~9시간을 자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숙면을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밤에 충분한 잠을 못 잤을 경우 낮잠을 15분~30분 정도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후 늦은 낮잠 또는 1시간 이상의 낮잠을 자면 밤잠의 숙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궁이 크지 않는 임신 초기에는 자세에 신경 쓰지 않고 편히 자도 됩니다. 단, 임신 중기부터는 배가 나오기 시작하니 이를 고려하여 임신 초기부터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를 몸에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말기에는 왼쪽으로 눕는 것이 자궁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마더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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