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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산 후 한 달이 지나서 산부인과에서 정기검진 및 진료를 받았습니다. 수유로 인해서 유두가 갈라지고 피부가 벗겨졌다고 증상을 말씀드리니 비판덴 연고를 처방해주셨는데요. 연고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못 들었어요. 연고만 발라주면 되는 건가요? 상처가 덧날 수도 있으니 유두보호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중 인데 유두보호기를 사용하면 유두에 안 좋거나 아이가 수유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을까요? A. 유두 열상은 모유 수유 중 흔히 있을 수 있는 증상으로 비판텐 연고는 수유로 인한 유두 갈라질 시 흔히 처방되며 수유 직후에 바르시도록 합니다. 유두 열상은 아기가 젖을 물지 않고 유두만 물고 빠는 경우나 젖을 너무 오래 빠는 상황에서 더 심해지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유두에서 염증 때문에 고름 양상의 분비물이 보이지는 않는지, 유방의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열감은 없는지, 수유 후에도 지속되는 유방울혈 및 통증 등 유선염이 동반되지 않는지 체크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유 시 아기 입에 아구창이 있지는 않은지 수시로 확인해보셔서 이로 인한 유선의 칸디다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합니다. 수유하지 않을 때는 유두 보호기를 사용하여 유두의 끝이 옷이나 브래지어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두 갈라진 부위가 수유 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착용을 하시고 수유를 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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