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Q. 고령산모인데, 모유수유를 하면 골다공증이 빨리 오나요?

728x90
반응형

Q. 고령산모인데, 모유수유를 하면 골다공증이 빨리 오나요?

질문. 6개월 된 아기의 엄마이며, 완모 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44살이에요. 6개월만 모유수유를 하고 끊으려 했는데 아가가 젖병을 거부하네요. 마흔이 넘어서 모유수유를 하면 영양분도 아기한테 다 뺏기고 골다공증도 다른 사람보다 빨리 온다는데 맞나요? 엄마 몸이 많이 안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늦게 낳았기 때문에 제가 건강해야 해서 걱정이 됩니다. 모유수유를 하면서 엄마가 먹는 영양제가 있나요? 아님 분유로 바꿔야 하나요? 그리고 아이가 모유를 하루에 5~6회, 새벽수유 2회, 이유식 2회 이렇게 먹고 몸무게가 8.1kg인데 잘 크고 있는 건가요? 답변. 아기는 정상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출생 시 몸무게를 몰라 정확하진 않지만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들은 생후 3~6개월까지 주당 90~150gm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수유로 인해 골다공증이 생긴다는 연구는 없습니다. 다만 육아에 대해 체력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보니 더 힘들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에 예방접종이나 영양제 섭취는 제한받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모유수유를 해주시고 필요하시면 비타민B2와 칼슘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을 드시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나 칼슘을 처방받으실 수 있고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유수유는 모유로 인한 이득뿐만 아니라 모아애착으로 인한 성격형성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