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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단유 후에 몸이 너무 피곤해요.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13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하고 단유한지 일주일 된 엄마입니다. 그런데 몸이 수유할 때보다 더 피곤하고 늘어집니다. 속도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그래요. 단유로 인한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 이러한 현상이 생길 수 있는 건지, 정상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수유를 하다가 단유를 하면 어머니에 따라 불편함 정도의 차이가 많아 단유과정이 무척 힘든 분들도 계십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모유는 유방의 입장에서는 분비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동안 차면 아기가 먹고, 먹고 나면 생성되는 과정이 수유기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단유가 시작되면 그동안의 과정이 흐트러져 즉,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여(물론 모유는 체액이라 서서히 몸속으로 수분은 흡수가 되며, 흡수되는 정도에 비해 생성되는 양이 많음) 유방이 울혈, 확장되면서 주변의 혈관이나 림프관 등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 오다가 몸살이 나고 또는 심한 경우에 유선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쿨하게 단유한 아기보다 오히려 어머니들께서 허전함, 외로움 등의 심리적인 스트레스, 또는 단유를 쿨하게 못하고 울고 보채는 아기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받는 등 수유모의 신체적인 불편함의 차이는 다양하며 호르몬의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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