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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을 잘 때 땀을 많이 흘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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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을 잘 때 땀을 많이 흘려요.

Q. 9개월에 접어든 딸아이인데요. 잠을 잘 때 머리에만 땀이 많이 송골송골 맺혀 잠자리가 젖을 정도인데요. 왜 그럴까요? A. 땀은 우리 몸의 체온조절 및 노폐물 배출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특히 젖을 먹을 때나 잠이 든 지 1-2시간이 지나서 이마나 머리에 땀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그러나 옷을 너무 많이 입혔는지, 방이 너무 더운지 살펴보아야 하며, 아기가 다른 불편함이 있는지, 고열이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살펴보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생리적인 현상으로 이해하고, 머리와 이마 등을 닦아주어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열이 있는 질환이거나 심장병, 갑상선질환, 결핵, 수은중독, 구루병, 저혈당 등에 의해서 땀이 많이 날 수 있지만, 이러한 병은 땀 이외에 다른 증상을 동반하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 이외에 다른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열이 동반되는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으며, 옷을 너무 많이 입히지 않았는지, 방안의 온도가 너무 덥지 않은지, 이불을 너무 덥히지 않았는지도 살펴봐야 하며, 자주 땀을 닦아주고, 자주 옷을 갈아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병적일 요인이 많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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