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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유식에 간을 해야 하나요?
Q. 10개월 된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돌 때까지는 이유식에 간을 될 수 있으면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친정, 시댁 부모님께서 어른 반찬 중 생선 속살은 괜찮다며 어른 반찬을 조금씩 아기한테 먹이면서 이유식을 먹여서 그런지 아기가 짠맛에 길들어서 간하지 않은 이유식을 거부합니다. 식당에서 주는 간을 한 죽은 잘 먹는데 집에서 만들어 주는 이유식은 조금만 먹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10개월인 아기한테 간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돌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A. 돌 때까지 이유식에는 간을 하지 않습니다. 어른 반찬에 입맛이 길든 아이는 인스턴트 음식에 길든 어른들처럼 그 맛을 잊지 못하고 그 맛만을 찾게 됩니다. 똑같은 원리이므로 아이에게 다시 간이 없는 음식을 주면 절대 거부하게 되겠지요. 아이는 이미 더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으니까요. 다시 그 입맛을 되돌리는 시간은 길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돌까지는 간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변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돌까지는 간이 없는 보통 이유식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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