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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남편은 아내의 감정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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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남편은 아내의 감정조종사

부부싸움을 자주 하는 부부사이에 태어난 아이한테서 정신적, 육체적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부부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보다 약 2.5배 높답니다. 이것은 임신중의 질병, 흡연, 음주, 지나친 과로 등으로 인한 위험보다도 높은 수치예요.

임신부의 빈혈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장애의 정도는 1.12, 소화기 장애는 0.77, 고혈압은 1.1, 육체적 스트레스, 즉 중노동은 1.0, 치아수술은 0.7, 우울증이 1.2, 충격이 1.5, 이웃과의 갈등이 4.0이었는데, 부부싸움은 6.0이랍니다.

만약 남편이 매일 밤 늦게 취한 상태에서 귀가해 임신한 아내에게 신경질을 부린다면 어떨까요? 아내가 원하지 않는데도 성관계를 강요한다면? 집안 일을 도와주지 않는 것은요? 모두 아내의 스트레스를 높이는 일들이죠. 머리좋고 성격좋은 아기를 원한다면 특히 임신한 아내에게 이런 태도는 좋지 못하답니다.

반면 남편이 배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임신부의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어요. 아내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나 피곤한 듯이 느껴지면, 평소보다 한 두 시간 더 자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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