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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담배피면 아이들 '운동능' 장애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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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임신중 흡연이 아이들의 운동능과 조화능에 해를 입힐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Orebro 대학 연구팀이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남자아이들의 인체능이 여자아이들 보다 임신중 흡연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과 테스트오스테론간 연관성은 그 동안 잘 알려져 온 바 니코틴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태아기 동안 테스트오스테론은 니코틴과 상호 작용을 해 특히 남자아이들이 태아기 니코틴 노출에 의해 매우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총 1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최소 하루 9개피 이상 담배를 폈던 엄마의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지 않는 손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장애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흡연을 하는 것이 아이들의 운동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라고 밝히며 "니코틴이 아세틸콜린이라는 태아기 뇌가 발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자 메신저와 상호작용을 하거나 산모의 흡연이 태아기 영양결핍을 유발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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