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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꼭 필요한 태담태교
태담은 대개 태아의 청각 기능이 생겨나고, 귀로 듣는 소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뇌가 발달하는 임신 5~6개월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태아와 엄마 아빠사이에 대화인 태담은 태아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태아 뇌의
기억창고에 좋은 정보를 주는 태교법이다.
1. 임신 초기의 태담
임신초기에 태담은 태담을 듣고 태아가 반응하기 보다는 태담을 처음 시작하는 엄마, 아빠가 준비하는 시기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태아에게 말을 거는 것은 어색하기 마련이다. 임신 중기에는 많이 해주는 것이 좋으므로
임신 초기에 미리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인사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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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신 중기의 태담
임신 중기는 태아가 무럭무럭 자라서 태동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임신 7개월쯤이면 태아의 청각 신경이
발달해 외부의 소리와 음성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태아가 많은 것을 흡수하고 뇌의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본격적으로 태담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의 태담은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만지고 하는 오감행위 등 입체적인 태담이 효과적이다.
동물, 식물, 과일, 채소나 계절의 변화 등을 이야기해 주거나 들은 음악, 먹은 음식, 연극이나 공연을 본 후의 소감
등 엄마가 느끼는 것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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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신 후기의 태담
임신 후기의 태담은 초, 중기의 태담보다는 발전시켜서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일방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태담보다는 태아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태아의 반응이 점점 확실하
게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알파벳과 숫자, 문자등의 이미지를 가르치거나 영어노래를 들으며 그림을 그리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태담을 하는 것이 좋다.
① 음량의 정도를 고려한다.
평소 이야기하는톤은 60dB, 뱃속 소리는 30dB이므로 평소 이야기 하는 정도로 태담을 하는 경우 뱃속에서 듣는
소리는 90dB이다. 지하철 지나가는 소리가 100dB이므로 평소 이야기하는 톤으로 얘기를 하면 태아에게는 소음으
로 들릴 수 있다. 지나친 소음은 태아가 양수를 삼켜 양수 양을 줄일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속삭이는 듯한 작은 소리로 태담을 하는 것이 좋다.
② 애칭을 부른다.
태담의 시작은 이름을 부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아기의 이름을 지어서 부르거나 애칭을 부르는 것이 좋다.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가족으로서의 공식적인 구성원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엄마 아빠 사이의 유대감도 한층
깊게 해준다.
③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태아에게 말을 할 때는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면 안돼!'보다는 '~하는게 좋아.' '~하면 좋을꺼야.' '할 수 있어.'등의 긍정적인 표현이 아기를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만들어 준다.
④ 아빠의 목소리를 활용한다.
아빠의 낮은 톤은 엄마의 고음보다 아기에게 더 잘 전달된다. 아빠가 태담을 하면 태아는 색다른 목소리에 자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아기와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
⑤ 천천히 이야기한다.
여유있게 천천히 말하는 것이 태담의 비결. 태아가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 것처럼 알아듣기 쉽게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준다. 억양의 높낮이를 살리되 부드럽고 분명하게 발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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