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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유식 후 설사와 구토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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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유식 후 설사와 구토를 해요.

 

 

Q. 160일 된 아기로, 어제부터 쌀미음을 시작했어요. 어제는 저녁 6시에 먹이고 오늘은 오전에 먹였어요. 이유식을 너무 잘 받아먹어서 걱정을 안 했는데 많은 양은 아니지만 구토와 설사를 자주 하네요. 이런 때 이유식을 계속해야 되나요? 아니면 며칠 쉬었다가 다시 하면 될까요?

A. 이유식을 하게 되면 아가의 변은 분유를 먹일 때와는 달라집니다. 여태까지 먹던 모유나 분유와는 다른 음식이 장에 들어오는데 장은 이유식이라는 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잘 몰라 망설이게 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제대로 처리하게 됩니다. 이유식을 시작한 후에 변이 너무 묽거나 완전히 물처럼 설사하거나 코 같은 것이 변에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아직 미숙한 아가의 장이 새로운 음식에 의해서 자극을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다른 이상이 없는지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만일 이유식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면 이유식의 양을 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이유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으면 의심되는 음식은 한동안 이유식에서 빼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는 일시적으로 이유식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유식의 횟수는 보통 4~ 5개월에는 주로 아침에 1회를 먹이고 6~8개월이 되면 2회 먹이다가 3회를 시도해서 가능하면 3회로 주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들에 따라 소화 능력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므로 단지 참고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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