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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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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일상

1. 건강검진

  • 9~12개월 사이에 3차 건강검진을 해야 합니다. 이유식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집니다. 아기가 모유 수유를 하면서 생후 9개월까지 고기를 먹지 않으면 철분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빈혈 여부도 알아봅니다.
  • 이 시기에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보이는 낯가림이나 엄마아빠 애착 형성 여부를 살피는데 발달장애나 자폐증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되니 이상이 의심된다면 꼭 상담을 받으세요.

2. 건강한 식습관

  • 곡류, 채소, 과일, 달걀, 생선, 고기 등의 기본 식품군이 골고루 포함된 반 고형식을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스케줄에 맞추어 3회를 주고 수유 시간 사이에 간식 1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주스는 생후 첫 6개월간은 주지 않아야 하며 6개월 이후에 최소한의 섭취만 권유하며 병이 아닌 컵을 통해 주도록 합니다.
  • 모유 수유아인 경우 모유 수유를 지속하면서 생후 6개월 후 철 강화 이유식 보충이 필요합니다.
  • 붉은색 육류는 철분의 흡수율이 더 높아 좋은 철분 공급 식품이므로 이유식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생우유는 다른 음식물 내의 철분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돌 전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직 혼자 스푼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식사시간에 스푼을 가지고 놀고 스스로 컵을 잡기 위해 시도할 수 있으며 혼자서 컵을 사용해 먹도록 시도해 봅니다.
  • 바른 식사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식이 섭취의 양과 빈도를 파악하고 공복과 포만의 언어적, 비언어적인 신호를 관찰하고 적절히 반응하고 상호 작용하여야 합니다. 유아가 음식을 거절하면 강요하기 보다는 나중에 다시 시도하도록 합니다.
  • 외피, 배유, 배아를 모두 가지고 있는 통곡물이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킨다고 하며 영유아기부터 사용하여도 무방하다고 하므로 통곡물 사용이 권장됩니다.
  • 처음 이유식 도입 시 몇 가지 전형적인 고형식(고기, 감자나 당근 등 노란색 혹은 오렌지색 채소, 배나 바나나 등 과일, 푸른 채소)에 특별한 반응이 없다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음식(밀, 달걀, 생선, 우유)을 소량 추가해 볼 수 있으며,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있는 음식들을 처음 시도할 때에는 자세히 관찰이 가능한 집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아가 약 7-9개월 이후에 혼자 앉을 수 있고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물체를 잡을 수 있으면 스스로 손으로 음식을 잡아서 입에 넣을 수 있으므로 질식의 위험이 있는 땅콩이나 포도, 사탕 등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3. 장염

  • 아이가 갑작스레 발열, 구토, 설사 증세를 보이면 장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장염은 보통 2~3일 열이 나고, 심한 경우 열성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발열이 심하면 옷을 열어 주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온몸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 구토와 설사가 시작되면 영양보충을 위해 수유를 하거나 흰죽, 이온음료, 보리차 등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먹이는 게 좋습니다.
  •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보호자부터 손을 자주 씻고 주면 환경을 청결히 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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