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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폐이형성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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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폐이형성증

 

 

Q.
동맥관개존증 수술을 받았는데도 계속 호흡하기가 어려워서, 생후 6개월이 되었는데도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폐이형성증이라는데 이건 선천적으로 생기는 병인가요? 혹시 호흡기를 오래하고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닌지, 크면 나을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A.
과거에 비하여 이른둥이들의 생존이 늘어나게 되면서 신생아학 영역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어 있는 질환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미숙한 폐, 인공호흡, 산소, 감염 그리고 동맥관개존 등의 요소들이 서로 엇물리면서 폐에 흉터를 만드는 질환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6개월 동안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다면, 매우 심각하군요. 호흡기를 오래하면 할수록 인공호흡기를 뗄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인공호흡 요법은 아기를 살리기 위하여 꼭 필요한 치료입니다. 아마도 호흡기치료를 하지 않았다면, 아기가 지금까지 생존할 수도 없었겠지요.
저희 병원에서 입원 11개월 만에 인공호흡기를 떼고 퇴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부모님들도 힘들겠지만 치료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이 힘들어할 겁니다. 최선의 치료를 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아름다운재단이 발간한 이른둥이 양육가이드북의 일부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이른둥이 양육가이드북 신청 및 다운로드 링크 : https://beautifulfund.org/changestory/health/이른둥이-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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