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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생 시 1,020g으로 태어나 생후 20개월, 체중 7kg이 된 이른둥이 엄마입니다. 그동안 장 수술 4회, 고환교정술 1회를 받았어요. 기어 다니고 물건 잡고 서는 정도, 이는 옆 이부터 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분유와 식사, 과일 등의 간식 병행 중이고, 엄마, 아빠 정도 말할 수 있는 수준의 언어 발달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성장 발달이 느린 관계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권유하셨어요. 이 주사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 부작용은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A.
성장호르몬은 출생 시 부당경량아로 태어나서 생후 2~3세가 되어도 키가 정상 키보다 많이 작아서 3백 분위 미만인 경우에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사용되기 시작한 지 그다지 오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장기 추적 결과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작은 아기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증명되어 있습니다.
부작용은 과거에 백혈병의 빈도를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였지만, 최근에는 큰 부작용은 없으며, 키 작은 아이들에게 많이 사용되고는 있습니다.
아마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부담이 많을 것이고, 일주일에 3회 정도 몇 년 동안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현재 20개월이면 아직은 그냥 관찰해 보고 만 3세가 되었는데도 아기가 많이 작으면, 소아내분비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본 내용은 아름다운재단이 발간한 이른둥이 양육가이드북의 일부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
이른둥이 양육가이드북 신청 및 다운로드 링크 : https://beautifulfund.org/changestory/health/이른둥이-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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