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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생아청각선별검사에서 통과(pass)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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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생아청각선별검사에서 통과(pass)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커가는 동안 난청에 대한신생아청각선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경우 검사 시점의 청력은 정상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일생 동안 난청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출생시에는 청력이 정상이더라도 이후에 지연성으로 청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실제로 전체 청력장애의 20-30%는 초기 유아기 동안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비록 신생아청각선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지연성 난청 발생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아동이나, 주변 소리에 대한 반응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 위험 요소>;
1) 양육자가 아동의 청력, 말, 언어 혹은 발달 지연에 대해 염려하는 경우 §
2) 영구적인 소아기 난청의 가족력 §
3) 신생아 중환자실에 5일 이상 입원한 경우, 혹은 입원 기간과 무관하게 다음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 경우: 체외막산소공급 치료(ECMO) §, 보조 환기 치료(인공호흡기) 사용한 경우, 이독성 약물(gentamycin, tobramycin)등의 aminoglycoside계 약물 또는 고리 이뇨제(furosemide, Lasix) 투약, 교환수혈이 필요한 고빌리루빈혈증
4) 태아시의 자궁내 감염 (TORCHES: 톡소플라즈마증(Toxiplasmosis), 풍진(Rubella),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 단순포진(Herpes simplex), 매독(Syphilis))
5) 귀바퀴, 외이도, 귀젖(ear tag), 전이개누공 등의 이개 기형 또는 측두골 기형을 포함한 두개안면부 기형
6) 감각신경성 난청이나 전음성 난청을 포함하는 증후군의 소견
7) 신경섬유종증, 골석화증(osteopetrosis), Usher 증후군 등과 같이 진행성 혹은 지연성 난청과 관련된 증후군 §; 기타 Waardenburg, Alport, Pendred, Jervell, Lange-Nielson 증후군 등과 같이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증후군
8) Hunter 증후군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들, 혹은 Friedreich 실조증이나 Charcot-Marie-Tooth 증후군과 같은 감각운동신경병증
9)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특히 헤르페스와 바리셀라) 뇌수막염 등 감각신경성 난청을 유발하는 출생 후 감염 §
10) 두부외상, 특히 입원이 필요한 뇌기저부 혹은 측두골의 골절 §
11) 항암제 등의 화학요법 치료의 기왕력 §
▶ § : 지연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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