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이 양치질을 해주고 싶어요

728x90
반응형

아이 양치질을 해주고 싶어요

젖니는 대개 생후 6개월경, 구치는 만 6~7세에 나기 시작하며, 젖니가 더 일찍 나더라도, 3개월 전후의 차이는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젖니가 나오기 전에 침을 더 많이 흘리고, 손이나 손가락을 입안에 넣으려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일 때에는 아기의 치아가 올라올 때가 임박했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대개 처음 나오는 치아는 아래 앞니 두 개가 되는데, 이후에 나오게 되는 치아의 순서는 개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순서가 조금 뒤바뀌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치아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정말 열심히 구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젖니는 구치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고, 두께가 얇아 충치균에 더욱 약하기 때문에 충치가 진행되면 치아 전체로 퍼지기 쉽습니다. 심할 경우 세균이 잇몸 속으로 들어가 안쪽에 형성되어 있는 구치에 침투할 수 있으므로 예방 차원에서 아기의 양치질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2개월 이후 어금니가 올라오고, 치아 사이의 간격이 붙으면 음식이 끼어 썩기 쉽기 때문에 아기용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이때 송곳니 자리의 빈 공간과 닿는 어금니, 앞니는 더욱 신경 써서 닦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이 익숙해지기 전까지 아이의 양치질은 부모님이 해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젖니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돌전에 밤중 수유를 떼기

식후, 잠자기 전에는 꼭 양치질을 시키고,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 안을 헹구게 하기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 당분이 많은 음식은 하루 한 번으로 제한하기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이기

아이 입에 뽀뽀하거나, 아빠 또는 엄마가 먹던 숟가락을 같이 사용하지 않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