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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변을 너무 자주 봐서 엉덩이가 짓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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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변을 너무 자주 봐서 엉덩이가 짓무릅니다.

 

 

Q 100일이 조금 넘은 여아로 분유를 먹이는데, 얼마 전부터 먹는대로 변을 봐요. 잘 먹고 잘 싸는 건 좋은데, 엉덩이도 짓무르고 괜찮은지 슬슬 걱정이 되네요. 매번 분유를 먹는 도중에 힘을 주고 변을 보는데요, 양이 많을 때도 있고 아주 적은 양이 기저귀에 묻을 때도 있고. 그렇다고 아이가 체중이 감소한다거나 어디가 아픈 것 같진 않아서 큰 걱정은 하지 않는데요, 괜찮겠지 하면서도 괜히 염려 아닌 염려가 되네요.

A 변을 자주 누면 신속히 기저귀를 바꾸고 물로 씻어주고 말리고 다시 기저귀를 채우시기 바랍니다. 대변 내의 암모니아를 비롯한 여러 성분이 항문 주위 피부를 자극하여 생긴 현상으로 생각합니다.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면 작은 양의 대변은 잘 발견되기가 더 힘들지 않은가요. 그렇다면 헝겊 기저귀를 당분간 사용하여 보면 혹시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적은 양의 대변이라도 자극적이니 빨리 조처를 하여야겠지요. 체중감소가 없다면 대변이 덜 무르게 하는 조처로 소아청소년과 선생님의 처방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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