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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5일된 아기인데요. 자꾸만 안긴 상태에서 자려고 합니다. 안아 재우다가 잠이 든 것 같아 눕혀 놓으면, 귀신같이 알고 눈을 뜨고 울기 시작합니다. 주위 어른들은 손 탄다고 울게 두라고 하시는데, 또 다른 분들은 100일 전후로는 손을 타지 않으니 많이 안아주라고 하세요. 어떤 말이 맞는 건가요?
A. 모든 아기의 패턴 즉, 자는 것, 성격, 먹는 것은 얼굴 생김새와 마찬가지로 아주 다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우는 것은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픈 곳 없이 아기가 잘 먹고 잘 자는데, 낮에만 그런 정도라면 병은 아닙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마시고 너그럽게 이해하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잘 자던 아기가 뒤늦게 잠투정이 생길 수도 있고 어릴 때는 잠투정이 너무 심하다가도 나이가 들면 점차 좋아지는 아기도 있습니다. 낮이나 밤에는 비교적 잘 자고 특정 시간에만 자꾸 보채는 것은 아기가 흔히 말하는 손이 탄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버릇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이 경우 아기를 달랠 수 있는 별 비법은 없습니다. 아기가 관심을 가질 만한 모빌이나 소리 나는 장난감 등으로 아기가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리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서 슬슬 안아주는 횟수를 줄여 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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