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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7개월의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요즘 변비가 생겨서 매일 사과를 먹이고 있는데 사과를 삶아서 퓨레를 만들어 먹이면 변비가 생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모든 야채와 과일에 독성이 있어 8개월이 되기 전까지 익혀서 주라는 얘기를 듣고 여태 익혀서 줬는데, 과일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유식을 아침, 저녁으로 먹이고 점심에 간식으로 고구마나 과일을 먹이고 있는데, 물은 하루에 얼마나 언제 섭취해야 하는지요?
A. 이유식의 초기에는 과일은 즙을 내주거나 익혀서 으깨주어야 합니다. 과일은 영양뿐 아니라 그 특유의 질감도 아기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섬유질은 섭취해야 아기들에게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과일 전체를 먹여야 하는데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 생후 6~8개월까지는 퓨레 형식으로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혀서 체에 쳐서 주기도 합니다. 사과의 경우에는 갈아서 먹이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나, 퓨레로 익혀서 주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분유나 모유와 함께 과일이 포함된 이유식을 먹고 있다면 수분섭취를 따로 많이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끓인 보리차를 필요시마다 조금씩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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