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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2주 만에 조산한 아기입니다. 30일 정도 병원에 있다가 퇴원했습니다. 병원에 있을 땐 모유를 냉동해서 매일 갔다가 줬는데 퇴원 후에는 직접 모유를 주려고 해도 젖을 빠는 게 좀 힘든지 잘 안 빨려고 해요. 그래서 젖을 조금 빨리다가 유축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바로 유축 한 젖을 먹이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아기가 병원에 있을 때 냉동해 둔 모유가 영양분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먼저 냉동시킨 것을 먹이다 보니 계속 냉동된 모유만 먹이는 것 같아요. 냉동된 모유를 해동시키면 영양소가 일부 파괴되나요? 어떻게 수유를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A. 모유는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우유보다 보관시간이 더 길어서 깨끗한 그릇, 실온(25C)에서 4-6시간 정도 안전하며, 냉장고에서는 1-3일 동안, 문을 자주 여닫는 냉동고는 3주, 분리된 냉동고에서 3개월까지 안전합니다. 해동시키는 과정에서 전제레인지를 사용하면 면역물질과 비타민 등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감염이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냉동된 모유보다는 바로 짜서 먹이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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