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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월 4일에 3.14kg, 키 50cm 여자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하루 2번은 분유, 모유 7~8번 수유를 하다가 6월 5일 부터는 완전모유수유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몸무게는 5.7kg, 키 58.7cm 입니다.
문제가 있어서 문의 드려요. 응가가 묽게 나와요.
기침해도 울어도 방귀 끼면서도 응가가 나와서 엉덩이 발진이 심해요.
태어나서부터 그래서 하루에 15번 이상 기저귀를 갈아 주었어요.
요즘에는 조금 줄어서 대변기저귀만 9~10번 정도 갈아주고 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답변.
세계보건기구(WHO) 영유아 성장기준에 의하면 아기의 체중과 키가 정상 범주 안에 있고 증가속도도 양호합니다.
대변을 자주 묽게 본다면 한 쪽 유방을 좀 더 충분히 빨려주세요. 중간에 쉬다가도 다시 같은 유방을 물려주시고 다음 번 수유 때는 반대쪽 유방을 물리시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후유를 충분히 먹어 대변을 자주 지리는 것이 덜하게 됩니다. 후유를 충분히 먹어야 체중도 잘 늘어나고 배변 양상도 좋아집니다.
기저귀 발진은 잦은 변을 보게 되면 대변의 잔여분이 살갗 속에 남아 있어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티슈로 닦기보다 아기의 엉덩이를 미온수로 깨끗이 닦아서 마른 수건으로 토닥토닥 두드려 물기를 잘 없애고 공기 중에 말려주세요. 그러면 훨씬 빨리 잘 아뭅니다.
그래도 잘 아물지 않는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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