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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5일 된 아기에게 모유수유 중이고 엄마가 B형 간염 보균자입니다.
유두에 열상도 있고 따끔따끔하여 비판텐을 바르고는 있지만 나아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계속 직수해도 되나요? 예방접종을 맞추는 중이지만 수직감염이 염려가 되어서요.
그리고 아기가 울기 전에 배고플 기미가 보이면(입으로 손을 가져가는 행동이나 수유간격) 수유를 시작하는 게 좋은가요, 울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나요?
답변.
엄마가 B형 간염 보균자라고 하더라도 출생 직후 헤파빅이라는 면역글로불린 접종을 하셨다면 모유수유의 금기는 아니니 수유를 계속 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유두에 상처가 나서 출혈이 있을 때는 나을 때까지만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손을 입으로 가져가고 오물거리는 모양은 초기 수유신호입니다.
이때 수유를 시작하신다면 아기가 수유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잘하실 수 있습니다.
우는 것은 늦은 수유신호로 ‘나 배가 너무 고파요!’ 라고 아이가 외칠 때 수유를 하는 격이라 급하게 먹거나, 짧게 먹고, 먹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잠드는 증상을 반복합니다.
초기 수유신호일 때 수유를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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