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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아기는 태어난 지 108일, 출생 시 2.85kg, 오늘 기준 몸무게 6.4kg인 남아입니다.
수유간격은 3시간 간격으로 맞춰졌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아기가 먹다가 짜증내며 우네요.
손으로 짜면 쭉 나오기만 하구요. 양이 갑자기 확 줄은 듯 해요.
갑자기 양이 줄어드니 당황스럽네요.
지금이라도 양을 다시 늘릴 수 있을까요? 늘릴 수 있는 방법도 같이 부탁드려요.
답변.
백일이 지나면서 모유량이 줄어든 것 같다는 산모들이 많습니다.(젖이 찬다는 느낌이 줄어든다고 함)
하지만 실제로 모유량이 줄어든건지 엄마의 느낌인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유량이 충분한지를 판단하는 근거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아기가 하루에 6번 이상 소변을 보는지, 일주일에 120gm 이상 몸무게가 증가하는지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흔한 방법입니다.
수유를 하다가 짜증을 내거나 하는 것은 물론 젖양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으나 아기가 성장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고 수유간격이 바뀌기도 합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수유간격을 당기는 방법도 있고 수유 후에 유축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유즙분비와 수축하는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감기약을 드셔도 모유량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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