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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 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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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 태교 ◆

《태교-胎敎》

21세기는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요즈음의 아이들만 보아도 우리 때와는 사뭇 다르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는 강렬하고 다양한 욕구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키워낼 수 있는 힘은 부모님들의 힘 입니다. 적당한 부모가 키워내는 적당한 아이들로는 21세기를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밀레니엄을 살아갈 무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부모님들부터 경쟁력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는 가정과 주변의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의 다양성을 발굴하고 최고로 키워주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하고 지혜로운 창의적 태교는 훌륭한 아이의 탄생 뿐만아니라 습관성 유산과 기형아 문제 마저 치료하게 하는 지름길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훌륭한 태교는 엄마가 아기를 정성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정성을 다하여 베푸는 엄마의 사랑, 그런 사랑의 힘으로 오염된 환경과 불균형한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 모든 어려운 장애물을 뛰어넘어 인간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수태 능력의 회복과 그 능력의 창의적 향상을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Ⅰ. 태교의 정의

태교(胎敎)란, 엄마가 뱃속의 아기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노력으로, 아기에게 보내는 끊임없는 애정과 사랑의 보살핌입니다. 또한 태아가 자라나기 위한 준비를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보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위한 배려라고 해도 좋을 것이며, 그에 따라서 어머니와 태아의 마음의 유대가 생김과 동시에 출산후의 육아의 준비도 되는 것입니다. 

태교(胎敎)란, 임신 중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임산부가 언행을 삼가는 일로, 태아를 건강하게 보살피기 위한 아름다운 환경의 조성입니다. 즉, 엄마의 각별한 애정 속에 신비스런 몸짓을 시작한 아기가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첫 울음을 준비하는 것이죠. 그렇게 엄마와 태아가 일심동체(一心同體)의 사랑을 교류하며, 아름다운 모정의 역사를 시작하는 첫 교육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발달과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아이의 성품이 태내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새로운 태교 육의 필요성을 발견하자, 보다 지혜로운 착한 성품의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기 위한 엄마, 아빠의 책임도 막중한 몫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즉, 태아가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날 기초적인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며, 중요한 교육의 첫 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심신(心身)적 건강은 태아에게 훌륭한 안식처인 동시에 올바른 인격을 물려받는 배움터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태아가 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침상인 동시에 성장을 시작하는 발육장소이므로, 엄마의 심신은 생명의 신비로운 태동(胎動)을 시작한 태아의 사랑스런 몸짓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임산부에게 지병이 있거나 새롭게 병에 걸리면, 태아에게 그 영향이 전가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러므로 엄마의 일상생활은 곧 태아의 소중한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태아의 환경을 보살핀 노력이 훗날 아기가 올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값진 보상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즉, 엄마의 자궁 안에서 체험한 아기의 의식 세계는 오랫동안 잠재의식으로 남아 성장 인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겠다는 뜻입니다.

<태교에 대한 음악>

태아때 들려준 음악 평생 간다.

조기교육의 시작은 태아 때부터. 태아가 뱃속에서부터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알려진 후부터 태교에 좋은 음악을 열심히 듣는 엄마들이 부쩍 늘었고 이제 음악은 태교의 기본이 돼버렸다.

임신중인 엄마의 정서, 감정이 그대로 뱃속의 아기에게 전달돼 태아도 엄마와 함께 배우고 익히며 태아의 정서도 풍부해지고 안정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한 어린이가 가르쳐주지도 않은 피아노 곡을 연주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태교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보통 임신 28주째면 음악을 듣는 태아는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반응을 보인다.이 때 아기의 뇌와 감각기능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고 대한태교연구회 박문일 회장은 말한다. 최근에는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모차르트 이펙트 CD' 가 나와 인기를 끌기도 했다.

모차르트, 바흐, 비발디 등 바로크음악이 태교음악으로 권장되고 있는 것은 엄마의 심장박동수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클래식만 고집할 필요도 없다. 우리 가곡이나 전통음악도 임신부가 좋아한다면 좋은 태교음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억지로 음악을 듣는 것은 효과가 없다.

새소리 물소리 파도소리 등 자연 음향도 태아의 뇌파를 알파파 상태가 되도록 해 두 뇌 성장을 활발하게 해준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와 있다.

얼마 전에는 우리 몸과 정서에 맞는 국악 태교음악도 선보였다. 영화 음악 `러브스토리'를 국악으로 편곡하고 피아노곡을 가야금으로 연주 해 편안하고 잔잔한 전통음악을 태교에 접목시킨 것이다.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은 태아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 사물에 대한 판단력이 활발하게 해준다. 그러나 시끄러운 음악은 피하는 것이 좋다. 편안한 음악이 아기의 지성 이성 감성을 완전해질 수 있도록 해준다.

반면 음악은 꾸준히 들어야 제대로 효과가 나타난다. 출산 후에도 계속 들려주는 것이 좋다.

음악은 새롭고 색다른 표현을 자극하기 때문 에 창의성 발달을 도와주며 정서적인 반응을 풍부하게 해준다.

음악교육전문가인 송여숙 교수는 "음악교육은 유아의 신체적 성장단계나 연령에 따라 달라야 한다"며 "유아의 심미적 발달과 음악적 성장 을 위해서는 클래식 가곡 민속음악 자연의 소리 등 폭넓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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