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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분만예정일이 아직 남았는데 자궁문이 열려 있어 걱정입니다.
Q 임신 31주 6일 되었고 태동검사와 질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자궁이 많이 짧아져 있다고 하시면서 2.7cm라고 합니다. 아기 몸무게는 1.5kg이고 아기 머리가 딱 골반에 끼어 있고 내진을 했는데 자궁 문이 열려있다고 하는데 혹시 지금부터 자궁문이 열려 있음 다시 닫히지 않나요?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도 됩니다. 그냥 푹 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며칠 전에 스트레스를 엄청 심하게 받은 적은 있었지만 배가 심하게 뭉치거나 그런 적은 없었는데 계속 누워만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계속 그래야 하나요?
A 자궁경부가 열려있으면 조산 위험이 있습니다. 열려있는 자궁문이 다시 닫히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더 열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궁 경부의 길이가 2.5 cm이상이며, 배가 뭉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수축억제제를 쓸 필요는 없고 가만히 누워계시는 일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자궁문이 왜 열렸는지는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스트레스 때문에 열리지는 않았고 자궁문이 약하거나 아니면 감염이 있다든지 혹은 특별한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을 찾기 보다는 앞으로 잘 관리해서 만삭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병원에 지속적으로 다니시면서 검사도 자주 하시고 주의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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