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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기간 내내 꾸준히 듣는 것이 중요하다.
태아는 10주를 전후해 소리와 진동을 의식하게 되고 3개월이면 바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28주로 접어들면 음악을 듣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반응을 보이게 된다. 태동을 시작할 때쯤에는 아기의 뇌와 감각 기능이 부쩍 성장하기 때문에 음악을 통해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아무 소리도 들려주지 않으면 청각기관 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
◇ 자연의 음향을 권한다. 자연의 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지루하지 않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이것은 자연 속에 '생명의 리듬'이라고 하는 '1분의 F' 리듬이 있기 때문. 새소리나 풀벌레 소리 같은 숲 속의 음향과 바다의 파도 소리, 물새 소리를 녹음해서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다.
◇ 클래식이 좋다. 자연의 소리에 가장 가까운 고전음악은 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발생하는 알파파가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행복감이 생기고 불안한 마음이 없어진다. 알파파가 많이 나올수록 학습능력과 창조력이 증진되기도 한다.
◇ 엄마가 좋아하는 곡이 최고다. 그렇다고 산모가 클래식을 싫어하면서 억지로 듣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늘릴 뿐이다. 팝이나 가요라도 산모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줄 때 태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부부가 임신 전에 같이 들었던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부모의 정서가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어 좋다.
◇ 직접 노래를 불러 주자. 엄마의 목소리는 아기에게 정신적인 평온함을 준다. 또 노래를 부를 때 깊은 호흡을 하기 때문에 아기에게 좋은 공기를 한껏 공급해 주는 효과도 있다. 음치인 엄마가 노래를 계속 불러준다고 아이도 음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아기와 대화하라. 음악 외에도 엄마 아빠의 태담이 중요하다. 특히 엄마의 목소리는 산모 신체조직의 진동을 통해 자궁에 전달되기 때문에 태아에게 다른 소리보다 강하게 들린다. 정확한 발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출산 후에도 계속 들려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태교로 했던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자주 들려주던 음악이나 임산부의 심장박동수와 같은 1분에 60∼70박자의 음악을 들려주면 아기가 쉽게 안정된다. 대개 바로크 음악이 이 박자에 들어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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