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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톡소플라즈마 감염과 관련이 있나요?
Q. 임신 21주입니다. 임신 전부터 집안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예방접종 다했고 한 달에 한번 심장사상충 물약 투여로 기생충 구제도 규칙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태껏 톡소플라즈마 감염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요. 임신 중 감염은 태아에게 바로 영향을 미친다고 들어서 걱정이 되네요. 고양이 변에서 나오는 기생충이라 들었는데 강아지랑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건가요? 그리고 톡소플라즈마 감염은 흔하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임신 21주나 되어서 따로 검사를 해보려고 해도 마음이 찝찝합니다.
A.톡소플라즈마 감염은 강아지보다는 주로 고양이의 배설물을 통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합니다. 태아 톡소플라즈마 감염은 임신주수가 진행하면서 감염률이 높아지지만, 태아감염으로 인한 중증도는 임신 초기일수록 심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감염은 오염된 음식이므로 강아지가 밖에서 톡소플라즈마 감염이 된 음식을 섭취하였다면 감염원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양이나 강아지가 밖에서 아무 음식이나 먹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배설물을 치울 때는 반드시 장갑을 끼고, 강아지나 고양이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을 조리할 때도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날고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채소 등도 깨끗이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톡소플라즈마 감염은 무증상이므로 혈액검사로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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