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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는데, 바이러스가 나왔데요.
Q. 분만한 지 5개월이 지나서 병원에서 자궁경부암검사를 3가지 했습니다. 검사결과 세포가 이상하다고 바이러스검사를 다시 했는데 60번 바이러스가 검출 됐다네요. 고주파 치료나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3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하자고 하세요. 두 번이나 검사했고 출산하고 한 달 뒤에 가서 자궁 초음파를 받았는데 검사를 자꾸 하니까 과도한 검사를 요구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기를 낳고 보니 산부인과 가는 게 왜 그리 싫은지요.
A.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년 내에 92%에서 인체의 면역 반응으로 바이러스가 자연 소실이 되며 5~20%에서 일시적인 이형성증과 같은 전구암의 세포 변화를 보이지만 10여 년에 걸쳐 2~4%만이 침윤성 암으로 발전된다고 합니다. 귀하는 악성도가 아주 높은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추적 검사는 필요합니다. 3개월 후에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면 될 것입니다. 자궁경부암을 많이 일으키는 16, 18번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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