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임신 중인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임산부와 가족이 언행을 삼가는 일이자 임신부가 건강을 지켜가기 위해, 태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우수한 유전인자를 지닌 아이를 얻기 위해 행해해지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아를 건강하게 보살피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되고 부모의 각별한 애정이 엄마의 마음과 행동 속에서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식의 전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산모가 정신적으로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하여 태아가 건강한 발육을 하도록 전 가족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와 태아는 일심동체로 사랑을 교류하며 엄마의 건강한 심신은 태아에게 훌륭한 안식처인 동시에 올바른 인격을 몰려받는 배움터가 됩니다.
모태는 태아가 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침상인 동시에 성장을 시작하는 발육 장소이므로 엄마의 심신은 생명의 신비로운 태동을 시작한 태아의 사랑스러운 몸짓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임산부의 마음과 육신이 병들면 태아에게 직접 영향을 줌으로 엄마의 일상생활은 곧 태아의 소중한 건강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고 모태안에서 정신적, 육체적 체험은 아기의 의식 세계와 잠재의식 속에 남아 성장 인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모태 속에서 성장하는 태아는 백지와 같은 상태로 산모의 육체와 정신을 통해서 성장하며, 산모의 생활태도로부터 배우고 익히며 학습한다는 사실에 태교의 형태와 방법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산모와 가족 구성원의 일상 생활태도에서부터 가정관, 가치관, 생활습관, 지리적 환경 등에 이르기까지 산모가 영향 받는 모든 것이 고려의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