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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배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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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키가 작으면 배가 더 볼록해진다.

키가 크면 상대적으로 골반이 넓어 아기가 편안하게 뱃속에서 자리 잡는다. 하지만 키와 체형이 작으면 덩달아 골반도 작은 경우가 많다. 일반 적으로 자궁은 서양배를 거꾸로 뒤집어놓은 것처럼 위쪽은 공간이 넓고 아래쪽은 좁게 생겼다. 태아는 엉덩이를 비롯한 다리와 발은 윗부분에 자리를 잡고 비좁은 아랫부분에 머리를 둔다. 배가 불러오면서 태아는 골반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태아의 머리가 크거나 산모의 골반이 작으면 골반 안으로 제대로 내려오지 못하므로 배가 앞쪽으로 더 튀어나온다.

▶ 복근- 복근이 발달하면 배가 위로 볼록하다.

복근이 잘 단련되어 있으면 배가 위로 볼록하게 솟아난다. 반면 복근이 발달하지 않고 피부 탄력이 느슨한 임신부는 배가 아래쪽으로 처지는 경향이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오던 여자 연예인들의 임신한 배가 위로 예쁘게 볼록 솟는 것도 다 복근이 잘 발달된 탓이다.

▶출산횟수_ 초산일수록 배의 크키가 작다.

초산일수록 배가 작고 경산부일수록 배가 더 커지는 편이다. 둘째를 임신한 경우 배가 한 번 커졌던 적이 있고 신체 변화에 더 쉽게 적응하기 때문에 배가 쉽게 부른다.

▶양수_양수가 많으면 배가 더 부르다

양수의 양은 엄마의 체질에 따라1~3e까지 그 양의 차이가 다양하다.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의 양이 많으면 배가 더 커지고, 양수의 양이 적으면 배가 작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 임신부의 체험_마를수록 배가 더 둥글다.

뚱뚱한 경우보다 마른 체형이 배가 더 둥글게 부른다. 임신부의 체형이 말랐을 경우 태아가 자라는데 필요한 만큼 자궁에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이미 충분히 지방이 축전된 살 찐 임신부에 비해 마른 임신부는 자궁을 중심으로 지방이 축적되며 배가 더 둥글게 불어난다.

◎배의 크기 변화에 따른 주의사항

배가 불러오면 평소 두 발을 벌리고 서야 몸의 중심이 잡힌다

배가 제법 부른 임신 후기에는 몸의 동작이 둔해진다. 균형을 잡기 힘들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아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 평소 서 있을 떄는 두 발의 간격을 어느 정도 벌린 채 서 있는 것이 좋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반드시 난간을 잡고 움직이며 앞으로 내딛는 다리에 몸무게를 싣고 천천히 걷는다.

누웠다 일어날 때도 천천히 움직인다

배가 무거워지면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다. 우선 몸을 옆으로 돌린 다음 일어나는 것이 좋다. 바닥과 반대쪽에 있는 손으로 먼저 바닥을 짚은 다음 몸을 약간 일으켜 세운 후 양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일어난다.

성생활로 배를 압박하지 않는다

임신 중기 무렵부터는 태반이 자리 잡으며 안정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부부 관계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 오기 때문에 배를 압박하는 체위는 피한다. 만약, 부부 관계 중 태동이 심해진 다면 뱃 속 아기가 힘들어 하는 것이므로 안정을 취한다.

◎ 배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평균 10~13kg이다. 이 중 배가 차지 하는 무게는 절반 정도다.

태아와 태반, 양수, 자궁의 무게가 약 5kg에 달한다. 그 밖에 태아를 잘 자라도록 하는 혈액과 수분의 양이

4~5kg, 앞으로 필요한 열량 비축량이 2~3kg 정도 차지한다.

◎ 집에서 배 크기 재는 방법

배 둘레 측정법, 위를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배의 가장 부풀어 있는 부분의 둘레를 잰다.

자궁 크기 측정법, 위를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배꼽 아래 골반 쪽의 치골서부터 배꼽을 지나쳐 자궁의 가장 높은 부분까지의 배를 곡선을 따라 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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