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 있던 병원을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주의해야 할 점들

•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에 다른 곳에서의 출산을 미리 알린다.
  언제쯤 병원을 옮기는 것이 안전한지,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을 의사와 미리 의논할 수 있다. 옮기기 전 담당 의사에게 소개장과 그동안의 임신경과에 대한 진찰 기록들을 받아 두도록 한다. 다시 검진 받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받아 둔다.

• 임신 5-6개월경 옮길 병원에서 한번쯤 진찰을 받아둔다.

• 병원을 옮기는 시점은 무리가 없도록 여유있게 한다.
  임신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해서 7-8개월쯤에 미리 병원을 옮기는 것이 좋다.

• 출산용품은 최소한으로 준비한다.
  출산용품은 친정이나 지방으로 옮길 것을 대비해서 최소한으로 준비한다.

• 분만 직전까지 체중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임신 부작용들은 오히려 말기에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출산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체중 관리에 신경을 쓴다.

• 남편이 곤란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메모해 둔다.
  오래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이름표를 달아 넣어두고, 손수건이며 양말 등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잘 보이는 곳에 옮겨 놓는다. 쓰레기 분리 수거하는 방법이며 날짜를 자세하게 기록해서 집안에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빠짐없이 자세하게 기록한 메모는 잘 보이도록 냉장고나 메모판에 붙여둔다.

• 교통수단은 부담이 적은 것을 이용한다.
  임산부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스케줄을 잡는다.
  교통편은 열차로 한가롭게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주말이나 명절, 연휴 등 붐비는 시기는 피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