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임신 초기의 가장 큰 문제는 입덧입니다. 그런데 임신 초기에는 아직 태아도 작고 필요로 하는 에너지도 적어, 이 시기에 입덧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해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차고 신맛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먹고 싶은 것을 먹되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심할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발달에 맞춰 영양소를 균형있게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과 칼슘의 섭취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단백질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로 쇠고기, 돼지고기, 간, 달걀, 우유, 치즈, 생선 등에 들어있는데, 식물성 식품인 콩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또 태아의 뼈와 이는 임신 초기에 기초가 마련되므로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 임신 중기
입덧이 가라앉고 식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식욕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를 위해서 칼로리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기 이후부터는 태아가 모체의 철분을 흡수해 자신의 혈액을 만들기 시작하므로 철분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은 혈액속의 적혈구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로, 철분이 부족하면 엄마는 빈혈을 일으키고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임신중에는 커진 자궁이 장을 압박하여 배변에 지장을 주므로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샐러리, 양상추, 우엉, 연근, 고구마, 감자, 해조류, 표고버섯 등을 많이 먹으면 좋고 매일 아침 찬 우유를 마시는 것도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외식으로 인한 과다한 염분섭취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계획성있는 식단을 작성하여 음식의 양과 영양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 임신 후기
태아의 두뇌형성이 마무리되는 시기이므로 두뇌발달에 도움되는 영양소를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이들 영양소는 바로 단백질과 비타민, 단백질의 아미노산과 비타민B·C·E 등이 함께 어울려 두뇌발달을 돕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염분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의 나트륨 성분은 몸 속에 수분을 고이게 하므로 부종, 단백뇨, 고혈압 등이 나타나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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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먹는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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