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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의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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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의기적
희망스토리추천 0조회 4211.08.27 17: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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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엄마품의 기적, 캥거루케어가 시청자를 감동시켰습니다. 19일 오후 방송된 '엄마품의 기적, 캥거루케어'에대한 소개와 우리나라에서 캥거루케어를 시도하고 있는 캥거루 엄마들의 도전기가 그려졌다고 합니다. 
 





 
# 캥거루케어란?
 
엄마가 아기와 서로 피부를 맞대고 가슴에 감싸 안음으로써 신생아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돕는 케어방법.
1983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부족한 인큐베이터를 대신할 방법으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의료 선진국에서도 폭넓게 시행되어 신생아 사망률을 크게 줄이고 이른둥이(미숙아) 치료를 돕고 있으며 만삭아들에게도 분만 직후 엄마와의 피부 접촉을 통한 캥거루케어로 모아애착 관계나 모유수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3월25일 호주 시드니의 한 병원에서 임신 27주 만에 태어난 쌍둥이 중 한 명이 출생 20분 만에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어머니는 작별 인사를 위해 맨 가슴 위에 아기를 올려놓았고, 몇 분 뒤 아기의 호흡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두고 '캥거루 케어'의 기적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광선치료중인 1kg의 아기
 
이른둥이는 출산부터 초긴장상태. 세상 밖으로 나오자마자 급박한 응급처지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생존과 죽음의 갈림길인 자궁을 대신할 인큐베이터에서 아기들은 살기 위해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험난한 집중치료과정을겪으며 자라고 있는데.... 아기들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잇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아기 얼굴울 보러 오는 것과 하루종일 짜 놓은모유를 가져오는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이른둥이들의 출산 현장부터 서울대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NICU) 아기들의 성장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지난 6월 캥거루 케어를 도입한 서울대병원에서는 교정주수 32주 이상, 1kg 이상 아기들이 대상으로 이를 시행했으며 안내문을 부착한 뒤 부모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12명의 산모들이 캥거루 케어를 통해 아기를 안고 맥박과 체온을 느낄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12명의 산모들 역시 아기와 함께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아기들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던 아기들은 엄마 품에 안기자 빠르고 깊게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호흡과 체온도 안정 돼 갔으며..
25주 만에 700g으로 태어나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들어온 지도 벌써 두 달인 서윤이. 하루도 빼지 않고 면회를 온 서윤이 엄마 나은실씨는 그 동안 서윤이를 안아볼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캥거루케어를 시작한지 두 달, 서윤이는 놀라울 정도로 안정돼 가족과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습니다!
 
 
 


 
 
 
다른 11명 이른둥이들과 엄마들도 두 달 동안 캥거루 케어를 하며 호흡, 맥박, 체온 등 바이탈 사인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방송은 "배꼽부터 가슴까지 맨살이 맞닿을 때 특수감각섬유가 자극을 받아 뇌에 쾌락 신호를 보내고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한다. 옥시토신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와 관련된 부교감신경통제를 늘리고 고통지각을 감소시킨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기들에게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었으머 아기를 건강하게 낳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엄마들도 아기와 접촉하면서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엄마들은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아기가 건강을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습니다.정말 엄마품의 기적이며, 엄마는 위대한거 같습니다.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꼭 캥거루케어 꼭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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