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주] 태아 안심시키기

[37주] 태아 안심시키기

출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를 낳는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점을 상기해보세요.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출산 자체는 수술에 임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의학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도 아기를 제대로 낳았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분만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남편이 도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너무 삭막하기만 했던 분만 환경을 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만들어 산모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분만에 가까워질수록 출산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엄마가 편안해야 품속에 있는 아기도 두려움 없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