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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태교방법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음식태교'도 꾸준한 실천이 중요합니다. 한끼 식사로 갑자기 머리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은 약이 아니니까요.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재료는 없습니다. 우리 주변의 신선한 야채, 고기, 생선 등으로 맛있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이 들어 있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식탁의 한 부분을 바꾸는 현명한 엄마 바른 먹거리, 바른 식습관이 머리 좋은 아기를 낳습니다. 엄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태교,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식탁에서 시작됩니다. |
임신 기간 동안 엄마가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뱃속 아기의 건강과 지능이 결정됩니다. 특히 태아가 급성장하는 임신 5~6개월에 엄마가 한 가지의 영양소라도 소홀히 한다면 태아는 몸 전체가 골고루 발달할 수 없게 됩니다. 음식 태교의 기본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기의 영양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만 골라 먹거나,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는 것은 오히려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의 양보다는 질에 특히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입덧이 심한 임신 초기에는 먹고 싶은 것 위주로 여러 번 나누어 먹되 쇠고기, 간, 달걀, 우유 등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섭취에 신경을 쓰고, 식욕이 회복되는 임신 중기에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고단백질 식품과 우유, 뼈째 먹는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철분 보충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또 변비에 걸리기 쉬운 임신 말기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염분을 제한합니다. 임신중에 지켜야 할 예비엄마의 식생활 원칙, 머리가 좋아지는 식생활 원칙을 알아봅니다. 1. 골고루 먹는다. 어떤 재료가 머리에 좋다고 그것만 계속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뇌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먹어봐서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소화가 안되거나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에도 머리에 좋은 음식이라고 억지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2. 신선한 제철 음식을 먹는다. 신선한 제철 야채와 과일, 우리 농산물이 농약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품이라면 더욱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오래되면 산화되어 머리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냉동 등푸른 생선, 말린 등푸른 생선, 자반 등푸른 생선,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육류, 오래된 견과류, 오래된 기름으로 튀긴 식품, 기름을 사용해서 만든 후 오래 보관한 식품 등은 좋지 않다. 염장 생선, 냉동 생선보다는 신선한 생물 생선을 먹는다. 3. 가공이 덜 된 자연식품을 먹고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최소로 한다. 흰쌀보다는 덜 가공한 현미나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통조림이나 가공한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신선한 재룔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패스트푸드의 첨가물이 좋은 영양소의 섭취를 방해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엄마가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이 머리를 좋게 하는 최상의 식품이다. |
술, 탄산음료, 소금, 커피, 익히지 않은 육류, 몇 종류의 생선 2001년 미국식품의약청(FDA)은 깊은 바다에 사는 몸집이 큰 생선에는 수은이 들어있어서 태아와 어린이의 뇌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지능 발달 장애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생선 섭취량을 제한하는 발표를 했었다. 임신여성, 임신 예정의 가임기 여성, 어린이들에게 상어 (Shark), 황새치(Swordfish), 동갈삼치(King macherel), 옥돔(Tilefish) 등 4종류의 생선을 먹지 말고, 조개, 게, 새우, 생선 통조림, 작은 대양의 생선, 양식 생선 등은 일주일에 340g까지가 안전하다는 내용이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은 담수어를 임신부는 1주일에 170g, 어린이는 57g 이상 먹지 말 것을 제시하였다. 이에 미국환경단체(EWG)는 임신부의 참치 섭취를 금지하고, 참치 통조림은 일주일에 200g까지만 허용해야한다는 등 더 많은 어패류의 수은 위험을 추가해야 한다는 반박 보고서를 낸 바 있다. 2002년 7월 FDA 자문위원회는 임신부의 참치 섭취를 금하고, 참치통조림은 일주일에 생선 중 참치만 먹을 경우 2개, 다른 해산물을 섞어 먹을 경우 1개가 적당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자문위원장인 샌포드 밀러 박사는 참치를 포함한 생선은 태아의 뇌 발달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은 오염으로 인한 득실을 따지기가 무척 어렵다고 말하고, 그러나 참치는 다른 생선보다 수은 오염 가능성이 큰 만큼 임신부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생선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에 좋다는 연구도 많은 만큼 적당한 섭취는 필요하다 하지만 뇌가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있는 태아나 어린이는 수은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섭취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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