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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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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성 유산이란?
습관성 유산이란 임신 5개월(20주)이전에 3회 이상 자연유산을 한 경우를 말합니다. 연속 2회 자연유산을 했다면 상담 및 검사가 필요로 합니다.
☞ 습관성 유산은 왜 생기나요?
습관성유산의 약 85% 정도에서는 원인이 밝혀집니다만 15% 정도에서 그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밝혀진 원인으로는 부친이나 모친에게 염색체의 이상,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 자궁의 이상, 산모의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원인을 유전인자, 호르몬 인자, 해부학이상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자궁의 결함 등 해부학적 이상이 47.5%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부학적 이상에 의한 습관성 유산은 60% 가까이가 자궁내막유착증 때문입니다.
이것은 수정란이 착상하는 자궁 안쪽의 점막이 서로 달라붙는 질환으로 소파수술을 한 후 발생하는 수가 많습니다. 자궁경관무력증도 흔히 발생하는 해부학적 이상에 의한 질환으로 전체 습관성 유산의 15%정도를 차지하며 질과 자궁을 연결하는 자궁경관의 주위 근육이 약해 임신 중에 벌어지면서 유산을 일으킵니다. 해부학적 이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이 면역학적인 이상입니다.
해외의 경우는 습관성유산 대부분이 면역이상으로 발생하지만 국내는 전체의 30%정도입니다.
☞ 습관성 유산의 증상은?
국내 통계에 의하면 한번 유산한 임신부가 다음 번에 또 유산할 확률은 1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25%, 네번째는 40%로 점차 비율이 높아집니다. 최근 내시경, 자궁조영술, 면역학적 검사 등 새로운 진단기술이 개발되면서 치료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습관성 유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진단은 부부의 혈액의 염색체검사로 이상의 유무를 판별할 수 있기도 하나 실제적으로 엄밀한 검사는 어렵습니다. 만약 염색체이상이 부부의 어느 한 쪽에서 발견되었을 때는 태아의 염색체이상의 유무를 양수검사로 규명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유착에 의한 질환은 자궁난관 조영술, 자궁내시경, 초음파촬영 등을 이용해 진단한 뒤 수술로 치료합니다. 자궁경관무력증에 의한 질환은 자궁경관이 열리지 않도록 임신 후 질을 통해 자궁 입구를 묶어주는 질식봉합술과 자궁경관의 중간부위를 묶어주는 복부 봉합술로 치료합니다.
[ 생활 가이드 ]
습관성 유산 환자는 생리가 1주 이상 늦어지면 임신 반응 검사를 한 후 혈액 임신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연속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모든 습관성 유산 환자는 임신 중에 융모막 검사 또는 양수 검사를 통한 산전 기형아 검사를 해야 합니다.
☞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 두 번의 자연유산을 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유산이 될까 무척 걱정이 됩니다. 유산에는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는 하지만 예방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임신을 하려고 하는데 적당한 시기와 임신을 하면 유산경험이 있는 사람이 특별히 더 신경 써야할 부분과 조심 해야할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며 만약에 또 유산이 된다면 어떠한 검사 등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 2회의 자연 유산이 있었다면 아직은 습관성 유산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3회 연속 유산이 되었다면 습관성 유산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느긋한 마음으로 임신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한약을 포함한 모든 약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을 계획한다면 임신부와 아기의 건강에 모두 이롭도록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몇 주는 태아에게 있어서 주요 장기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산부인과 의사에게 그 사실을 알리시고,임신 전에 해야 할 검사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 전 검사로는 풍진항체검사, B형 간염검사, 빈혈검사, 혈액형검사, 일반혈액항체검사, 혈청반응 검사, 소변검사 등을 시행하며 성관계의 경험이 있다면 성병검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질병이나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그에 따른 검사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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